G05-7182802122

NH아문디 자산운용, 양대 주주와 ‘협력의정서’ 체결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4-26 15:33 KRD7
#NH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 #NH아문디자산운용 #아문디
NSP통신-25일 여의도에 위치한 NH-Amundi 자산운용 본사에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빠띠 제펠 Amundi 자산운용 부사장이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규희 NH-Amundi 자산운용 대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빠띠 제펠 Amundi 자산운용 부사장 (NH농협금융)
25일 여의도에 위치한 NH-Amundi 자산운용 본사에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빠띠 제펠 Amundi 자산운용 부사장이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규희 NH-Amundi 자산운용 대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빠띠 제펠 Amundi 자산운용 부사장 (NH농협금융)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여의도 본사에서 양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 아문디와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력의정서 체결을 위해서 이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박규희 NH아문디 대표, 빠띠 제펠(Fathi Jerfel) 아문디 자산운용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문디는 △해외 채권 직접투자, 해외 펀드 셀렉션(EMP) 지원 △아문디 글로벌 리서치 역량 공유 △해외대체투자 협업 △아문디 전문성 이전과 직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아문디는 관련전문인력을 파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농협금융지주는 농협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해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의 자회사로서 금융그룹 위상에 맞게 2020년 50조 운용규모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규희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는 “대한민국 최대금융그룹 중의 하나인 농협금융과 세계 8위, 유럽 1위 자산운용사인 아문디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형운용사로 회사를 발전시키기로 했다”며 “특히 아문디가 강점을 가진 해외채권, 대체투자, 펀드셀렉션(자산관리), 사회책임투자(SRI) 등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아문디의 대표펀드들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투자상품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문디의 해외투자 역량을 전수받아 농협금융그룹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H아문디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지주와 아문디자산운용의 합작사로 2003년 설립됐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운용규모는 30조원으로 업계 9위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