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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착한가게 100호점 돌파로 나눔 도시 등극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4-25 17:37 KRD7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천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착한가게100호점

25일 착한가게 22곳 신규 가입…매달 3만원 정기 기부 실천키로

NSP통신-25일 김천시 착한가게 100호점과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일 김천시 착한가게 100호점과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와 김천시는 25일, 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천 착한가게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숙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는 등 착한가게 100호점 탄생과 김천시 소상공인들의 나눔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100호점 돌파는 김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응숙)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김천지역 가게 대표 22명이 잇달아 신규 가입하면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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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00호점으로 선정된 ‘맛닭꼬시닭’ 김효정 대표는 “무엇이든 나누며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하며 지역의 마음씨 넉넉한 사장님들과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다른 가게도 함께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사무처장은 “김천 소상공인들의 착한가게에 가입해 기쁘고 감사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나눔에 동참해 김천이 기부로 하나가 되는 것 같다”면서, “이번 100호점 탄생을 계기로 김천에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착한가게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 착한가게는 2010년 지역 1호점 탄생 이후 모두 107호점이며, 매달 3만원씩 착한가게 정기 기부를 실천한다.

김천시 착한가게로 모인 성금은 식사를 걱정하는 아이의 따뜻한 한 끼로, 병원비가 없는 이웃의 병원비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냉난방비 등으로 김천시 지역에 배분한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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