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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시․지멘스 헬시니어스와 1700만불 투자유치 MOU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25 15:43 KRD7
#경상북도 #포항시 #지멘스 #지멘스헬시니어스

초음파 진단의료기기인 트랜스듀서, 카테터, 초음파 시스템 생산규모 확대...청년일자리 신규 인력 창출 60명,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NSP통신- (포항시)
(포항시)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포항시와 2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김순견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이명균 대표이사, 세바스찬 펑크 (Sebastian Funk) Siemens Ultrasound 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FDI 1700만불(186억원), 신규 상시고용 60명 이상을 채용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독일 의료기술의 선도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초음파 진단 의료기기, 진단 영상기기와 치료 이미징, 그리고 진단 검사 의학기기 등 의료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 본사는 2015년 헬스케어 사업부를 분리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라는 별도의 법인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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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전 세계 7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초음파 사업부는 우리나라에 2개 연구소와 포항, 경주, 성남에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18년 1월 기준 1만8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POSTECH, KAIST 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고객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확대, 국가 경제발전과 함께 인류 공동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해 포항지진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최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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