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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절도사건 발생 '감소'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4-17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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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도 발생 40.7%(103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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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 민생범죄 예방과 절도발생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남부서에 따르면 탄력순찰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4분기인 1.1~3.31(3개월)기간 대비 올해 절도 발생이 40.7%(103건) 감소했으며, 그 중에서도 민생범죄(피해액 100만원 이하) 발생은 지난해 대비 11.4%(134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남부서는 그동안 탄력순찰에 대한 홍보 및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엽서형식 주민의견수렴서를 제작해 탄력순찰 요청 건수가 많은 장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방범진단 실시, 자체 제작한 ‘집중 탄력 순찰 구역 표지판’을 부착해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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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달 범죄통계를 분석해 맞춤형 절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유형별 FTX 실시로 현장 초기 대응력 강화,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지속적인 취약지 방범진단을 통해 치안사각지대에 CCTV, 방범등, 비상벨 등 기계적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내 안심아파트·안심귀갓길 조성 등 환경개선(CPTED)을 실시 중이다.

김상전 생활안전과장은 “관내 취약요소에 대한 지속적은 범죄예방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형 예방활동, 주민밀착형 순찰 병행으로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부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분기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탄력순찰 집중신고 운영기간 중 수렴한 주민 의견을 검토해, 주민불안요소 중 우선 순찰희망지역을 선정해 순찰선을 재정비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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