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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시 문화예술인, 어린이집연합회, 시민 등 1500여 명의 대표들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예정자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 문화예술인, 어린이집연합회, 시민 등 1500여 명의 대표들이 16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예정자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부천 시민들의 권익과 경기도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지속하기 위해 전해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전해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에서 경기도 8대 공약을 직접 만들었으며 경기도민의 삶과 행정시스템을 가장 잘 아는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무엇보다 자치분권에 근거한 경기도 균형발전은 획일적인 중앙주도식 행정이 아니라 31개 시군의 다양성과 성장잠재력을 지자체의 힘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존중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철학이자 의지의 표명”이라며 “경기도민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안정된 경기도지사를 필요로 하는데 전해철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민정수석 비서관을 지내며 과거 정권의 끊임없는 조사를 받았지만 부패와 스캔들, 특혜와 차별이 없는 정치인으로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국정지지율 70%를 유지하는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경기도를 구현할 안정된 경기도지사를 원한다”면서 “전 후보는 그동안 이익 앞에 물러서고 책임에는 나서며 정치가 싸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신뢰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같은 이유로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경기국악협회 부천지부, 부천생활예술협동조합, 부천슈퍼협동조합, 부천시민 1500여 명은 경기도의 미래를 좌우하는 지방선거에 경기도민의 뜻을 모아 전해철 의원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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