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1일 화성동부경찰서 민·관·경 합동순찰대가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합동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화성동부경찰서 궐동파출소(경감 이상희)와 남촌동 주민자치센터, 생활안전협의회 등 총 9개 민간인 협력단체가 함께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남촌동 주민자치센터, 궐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남촌동 통장협의회, 남촌·신장·대원동 자율방범대, 민간기동순찰대, 외국인 치안봉사단(마미캅), 어머니폴리스,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범죄, 데이트 폭력, 기초질서 위반사범 등의 신고가 빈번히 접수되는 신궐동 일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위력 및 가시적인 효과와 경찰-지자체-협력단체-학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궐동 주민들은 “날이 풀리면서 기초질서 사범 등 늘어나는 시기에 경찰관과 민간인 단체들이 함께 원룸 밀집지역 곳곳을 순찰 해 주니 안심이 된다”며 반겼다.

이상희 화성동부서 궐동파출소장은 “우리지역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