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돌파...실이용자 비중 78%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4-10 08:57 KRD7
#NH농협은행 #농협은행 #올원뱅크 #올원뱅크가입자
NSP통신-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및 간편송금 1000만 건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NH농협은행)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및 간편송금 1000만 건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NH농협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NH농협은행이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20개월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지 8개월만으로 실이용자 비중이 78%에 달하고 주간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실제 이용자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 비결은‘모바일 Only’를 목표로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 ATM 출금 등 지갑이나 현금 없이도 가능한 생활 속 간편서비스와 알뜰환전, 해외송금, 골드바 구매 등 은행에 가지 않아도 웬만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G03-9894841702

특히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과 ‘알뜰 외화환전’은 매월 이용건수를 경신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3개월 만에 ‘간편송금’이용건수는 1000만건, ‘알뜰 외화환전’은 10만건을 돌파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명 및 간편송금 1000만건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앞두고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금융지주 최초로 통합플랫폼을 시도하고 실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은 올원뱅크의 자랑”이라며 “농협금융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200만 고객을 달성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금융과 유통복합몰 구축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0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간 올원뱅크에서 상품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최신 스마트폰, AI스피커, 올원 캐릭터인형 등을, 간편송금 이용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3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연 2.4%(세전)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올원뱅크 200만 가입 기념 특판예금’을 출시하고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