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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매일경제 선정 ‘100대 프랜차이즈’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9일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서울 필동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18 100대 프랜차이즈’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커피베이)

매일경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프랜차이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100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해 오고 있다.

브랜드 선정기준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국내 전 프랜차이즈(2017년 기준 5708개) 업체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매출, 이익, 평균 연수, 점포수, 재계약률, 경쟁력 등 여러 평가 항목이 고려된다. 특히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프랜차이즈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12월 브랜드 론칭돼 5년여 만에 가맹점 400개를 돌파해내며 중저가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가맹점과의 상생안으로 주요 원부자재 50여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 인하하고 구입 필수 품목의 수를 161개에서 100개로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커피베이는 그간 쌓아온 브랜드 경쟁력과 남다른 상생 철학이 이번 100대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데 주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365일 매장 운영에 힘써주시는 가맹점주들과 커피베이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계셔서 3년 연속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게 됐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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