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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구한의대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 스킨79 정원일 대표이사. (대구한의대학교)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프라임사업단은 5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스킨79(대표이사 정원일)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정성화 사업단장과 정원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시설 장비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 추진, 학생의 현장실습 및 직무연수, 취업 등에 관한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산학협력 사업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한의대와 스킨79는 20대를 위한 화장품 산학 신제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기업의 요구에 맞춘 화장품 개발과 학생들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제고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킨79는 화장품 원료연구, 원료R&D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BB크림을 런칭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중동 등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삼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4년 겟잇뷰티 10초 마스크 잇 아이템 선정,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정성화 사업단장은 “대구한의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과와 화장품공장을 설립해 한방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K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킨79㈜와의 이번 협약으로 K뷰티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과 K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프라임사업단 정성화 단장, 박진한 부단장, 화장품공학부 최창형 학부장, 윤상식 교수와 스킨79 정원일 대표이사, 정준모 부장, 조승진 과장, 이숙형 대리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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