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성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기도 평가 ‘최우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03 17:03 KRD7
#안성시 #복지사각지대 #경기도평가 #최우수 #서비스제공

복지사각지대 제로도시 구현 노력 기여

NSP통신-안성시청 전경. (NSP통신DB)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평가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해소에 적극 노력한 지자체를 경기도가 평가해 시상한다.

안성시는 ‘동네방네 공유의 기적’이란 주제로 1인 가구 및 고위험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단계별 공적 지원을 강화하고 개인 및 기업체, 기관·단체 등 다양한 시민사회 참여를 유도했다.

G03-9894841702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및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사회 스스로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절기 종합대책 TF 단을 중심으로 15개 읍면동의 이·통장과 부녀회장 926명으로 구성된 안성맞춤복지도우미와 집배원, 가스와 전기검침원 등 협력기관의 사각지대 발굴단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해 4단계 복지안전망(긴급복지 지원-무한돌봄 사업-취약계층 응급지원-민간자원 연계)을 통한 공적지원을 강화했다.

이 밖에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이불세탁, 밑반찬 지원, 안경 지원, 이미용서비스 등 대상가구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우리 지역 복지문제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복지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안성시는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