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공재광 평택시장, 환경부 통합 환경허가 결정에 강력 항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4-03 15:35 KRD7
#공재광 #평택시장 #환경부 #항의 #평택시

평택시 도일동 고형연료제품 제조 등 연소보일러 설치 허가 결정 관련

NSP통신-공재광 평택시장. (NSP통신DB)
공재광 평택시장. (NSP통신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도일동 소재 고형연료제품 제조 및 SRF연소 보일러 설치와 관련한 통합 환경허가 결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달 6일에 사업장 입지여건 및 인근에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 악화 등 주민피해에 대한 우려로 지역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 실정이다.

평택시 의회에서도 ‘통합 환경허가 반대 촉구 결의안’ 채택하는 등 지역동향을 고려해 허가 여부에 대하여 신중히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는 건의문을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한 바 있다.

G03-9894841702

공재광 시장은 “환경부에서는 관련 법령 및 대기오염물질의 주변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한 사항이겠지만 환경부가 사업자에게 통합 환경허가에 대하여 적합 통보해 허가 결정을 한 것은 평택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아니한 결정으로 유감을 넘어 평택시민과 함께 강력히 항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합허가 결정이 140여 개의 이행조건을 전제로 한 승인이라면 사전에 평택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판단을 한 환경부의 결정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환경부에 전달함을 물론 앞으로 진행될 모든 과정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