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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 서구 섬유공장 화재현장 찾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31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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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자 위로, 주민과 화재 관련 의견 나눠…‘재난도시 대구 오명 벗길 것’

NSP통신- (이상식 후보 제공)
(이상식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이상식 (52,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새벽에 발생한 서구 섬유공장 화재현장을 찾았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이날 화재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피해자 등을 위로하며, 현장 인근 주민들을 만나 화재 관련 의견을 나눴다.

공단에서 원단유통업을 진행하는 한 주민은 이날 이 예비후보에게 “원단 취급 업체의 특성상 노후화된 건물이 많고 기계설비 없이 원단만 창고에 비치해놓다 보니 대형 보험회사도 가입을 꺼려한다”고 불만을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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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라며, 대구시장이 되어 재난재해에 철저한 예방시스템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부분의 재난사고의 원인이 인재가 많은데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해서 인재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재난도시 대구라는 오명을 벗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재에 민감한 섬유 관련업체가 많은 대구의 실정에 맞게 관련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해 최적화된 화재 대비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식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장 출신의 후보로서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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