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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0인 원탁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31 16: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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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 주제로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서 열려

NSP통신-지난 29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야기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지난 29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야기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29일 열린 평택시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토론회가 꾸준히 개최돼 시민의 소리가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 참석자들은 지난 29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채택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각을 경청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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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은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지속적 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권역별 세 번의 원탁토론 이후 네 번째인 원탁토론 참여자 들은 토론과 합의에 의한 숙의 민주주의 방식 도입으로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점원이 참여, 공감, 소통의 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백운기 사회복지국장의 복지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참여 시민들은 10명씩 20개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 제시, 공유, 상호토론을 통해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렇게 제시된 아이디어들은 유사한 것들을 묶어 전자 무선 투표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토론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당일 토론 결과 복지 인프라의 부족(여가 공동체 공간, 시민 복지 전문가 양성 등)을 가장 부족한 복지 분야로 꼽았다.

또 복지도시 평택을 위해 그 대안으로 미래시민(아동과 청소년, 청년 등)을 위한 복지 정책과 평택형 민관 시민복지공동체 구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 결과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합리성, 예산 상황 등을 검토해 앞으로 평택시 복지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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