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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동산압류 강화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30 16:49 KRD7
#용인시 #정찬민 #고액체납자 #동산압류 #엄마특별시

500만원 이상 체납자 788명 대상

NSP통신-경기 용인시청 전경. (NSP 통신DB)
경기 용인시청 전경. (NSP 통신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연말까지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강화해 체납세금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기동팀을 통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788명(총 체납액 158억원) 가운데 3월에만 2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가방 등 48건의 물품을 압류하고 2000여 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또 고액체납자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의 경우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분할납부 약속 후 이행하지 않거나 고의체납이 의심되면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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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고질체납이 의심되는 58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 등 80여건의 물품을 압류해 공매하는 등으로 1억8000여 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통해 장기체납이나 조세채권 소멸을 방지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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