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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공공비정규직은 광산 속 카나리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8-03-30 09:47 KRD7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NSP통신-29일 서울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열린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확대운영위원회에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민중연합당 경기도당)
29일 서울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열린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확대운영위원회에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민중연합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서울 프란치스꼬 교육회관에서 열린 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 확대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홍성규 후보는 “광산 속 유독가스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것은 카나리아다. 온 사회의 시급한 과제인 비정규직 철폐는 당연히 공공기관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경기도청과 산하기관, 연계기관에서부터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즉각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정부에서도 비정규직을 쓰면서 어떻게 비정규직 없애자는 소리를 할 수 있겠나”라며 “우리 노조 색깔도 주황색이다. 이번에는 민중당과 함께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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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공연대 노동조합은 공공기관의 공무원을 제외한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노동자, 공공기관의 간접고용 청소, 경비, 시설, 사회복지문화 노동자 등이 소속된 노동조합이다.

서울경기지부에는 중앙박물관, 김포공항, 킨텍스, 분당서울대병원 등의 기관들과 경기도청을 비롯해 수원시청, 안산시청 등 기초자치단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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