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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과 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용인거리축제 홍보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주최하는 제4회 용인거리축제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한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용인 국제어린이도서관 개관 페스티벌에 맞춰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31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요콘서트 구름빵과 서커스, 거리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또 대운동장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버블대전은 참가한 시민들에게 1000여 개의 버블건과 스틱을 나눠주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시에 AR·VR 체험, 드론체험, 레고 체험, 헤어 메이크업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온라인(인터파크) 사전 구매를 통해 지급되는 텐트 석은 축제에 참여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운동장에서 편하게 쉬면서 축제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로봇체험 등 다양한 로드 퍼포먼스와 그라운드 이벤트 및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용인시청 광장에서 시작된 용인거리축제는 2016년에는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에는 옛 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등 용인지역 곳곳에서 펼쳐져 왔으며 매년마다 용인시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가 있는 공연을 선사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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