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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경찰·금융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3-26 13: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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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범인검거 공조 목적

NSP통신-23일 경기남부경찰청사 2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과 도내 12개 금융기관 지역본부의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23일 경기남부경찰청사 2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과 도내 12개 금융기관 지역본부의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지난 23일 청사 2회의실에서 도내 12개 금융기관 지역본부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16년 3월 경찰-금융기관 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업무협약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경찰·금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업 성과를 분석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NSP통신-23일 경기남부경찰청사 2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과 도내 12개 금융기관 지역본부의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23일 경기남부경찰청사 2회의실에서 경기남부청과 도내 12개 금융기관 지역본부의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보이스피싱 피해나 범죄 가담이 의심되는 금융거래 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초기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 및 합동 홍보를 전개한 결과 중국 총책과 공모해 피해금을 인출 후 송금해준 보이스피싱 조직원 등 101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34명을 구속했고 총 143건, 28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과 더불어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피해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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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임을 명심하고 수사기관·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고 해당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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