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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욱 의원 선거사무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3선 장두욱(자유한국당, 두호·죽도·중앙·환여동) 의원이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장두욱 의원은 24일 오후 1시 30분 북구 중앙로에서 선거사무식 개소식을 열고"4선 당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포항건설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을 비롯해 북구 자유한국당 기초, 광역의원 출마자들이 대거 출동해 세(勢)몰이에 나섰으며 지지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장두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포항은 정치적 풍량과 지진이라는 자연재해에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감내하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항상 위기속에서 빛을 발해 온 포항의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포항건설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환동해본부를 경북도청 제2청사로 조기승격시켜 포항을 동북아시대 전진기지로 만들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을 도모해 도심기능을 회복시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장두욱 의원 선거사무소)

또"영일만 해양관광특구 유치를 통해 해양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며 강소형 R&D특구 유치로 포항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유적 보존과 관광산업을 위해 역사문화 및 자연박물관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 지진피해 예방과 복구에 최선을 다해 재난안전도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들을 반드시 실현해 포항을 동북아시대 해양관광과 R&D연구개발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장두욱 의원은"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곧 4선이면 경북도의회 의장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된다"고 강조하며"준비된 경북도의회 의장감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으로 더 큰 정치인이 되어서 반드시 포항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정재 의원은"최근 개헌을 통해 집권의 연장을 노리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보수의 심장과 같은 포항에서 장두욱 의원과 같은 준비된 인물을 뽑아서 반드시 포항과 경북이 살아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장두욱 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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