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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감형 연극식 위생교육 ‘흰눈이 내리면’ 공연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22 16:07 KRD7
#경주시 #연극 위생교육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지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5000명 대상 연극 체감형 교육 실시

NSP통신-한국외식업중앙회경주시지부가 22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음식업 점주를 대상으로 연극식 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경주시)
한국외식업중앙회경주시지부가 22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음식업 점주를 대상으로 연극식 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와 종사자 5000여명 대상으로 연극식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지루함이 없고 생동감이 넘치는 단막극 형태인 ‘흰눈이 내리면’을 마련해 영업주들에게 알기 쉽도록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 법적의무교육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연극 “흰눈이 내리면‘은 에밀레극단에서 연출한 공연이다. 총 22명이 출연하고 러닝타임은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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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 내리면’의 내용은 극중 가상의 주 무대인 시골 순대국밥 집을 배경으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업소에서의 친절문제, 비위생적인 음식 취급문제 등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정보와 위생문제 의식을 심어준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연극식 위생교육을 통해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맞아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친절서비스와 향상된 위생의식을 심어주고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맛집’,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 경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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