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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리미엄 냉동 스낵류 제품…시장 성장 견인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8-03-22 10:22 KRD7 R0
#CJ제일제당(097950) #스낵류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냉동 스낵류 제품들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피자, 핫도그, 고로케 중심의 냉동 스낵류 시장은 지난 해 링크 아즈텍 기준 약 1300억원대로, 지난 2016년 약 600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외식에서 맛보던 것과 비슷한 수준의 맛 품질,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 맛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가성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NSP통신-고메 냉동 스낵류 대표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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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냉동 스낵류 대표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현재 냉동 스낵류 시장은 피자가 가장 크고, 그 다음이 핫도그, 고로케 등의 순이다. CJ제일제당의 경우 고메 냉동 스낵류 제품들이 지난해 매출 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배 가량 성장했고, 올해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5% 증가했다.

고메 핫도그는 지난 2016년 8월 출시 이후 월 매출 10억원 이상 기록하며 지난 해에는 시장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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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시장에서 CJ제일제당 고메 피자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난 해 7월 출시한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와 12월에 내놓은 고메 디아볼라 피자, 고메 고르곤졸라 피자 등 3종은 시장에 안착해 점진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미식(美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피자, 핫도그 등 고메 냉동 스낵류를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시킨 점이 시장에서 통한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냉동스낵류에서만 매출 800억원 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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