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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술 시흥경찰서 총경(왼쪽)과 모범시민 조모씨가 범인검거 유공 모범시민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가 지난 16일 중요범인을 검거하고 112신고 한 조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감사장을 받은 조모씨는 지난 14일 시흥 모 지역에서 가방을 메고 걸어가던 피해자의 가방을 빼앗은 후 가방 안에 있던 지갑을 절취하고 도주하는 범인을 피해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약 50미터 추격해 붙잡아 출동경찰관에게 인계하는 등 범인검거 유공을 세웠다.

조모씨는 “시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받게돼 감사하다며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않는 상생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술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용기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의 피해품까지 회수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치안에 기여한 모범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흥서는 앞으로도 범인 검거를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치안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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