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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돌’ 걸스토리, 공식 데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12-29 20:36 KRD2
#걸스토리
NSP통신-<사진=앤츠스타컴퍼니>
<사진=앤츠스타컴퍼니>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최연소 걸 그룹 걸스토리가 데뷔 찬반양론 논란속 음원을 공개하고 전격 데뷔했다.

지난 28일 주요 음악사이트인 멜론, 도시락, 벅스 등에 음원을 공개한 걸스토리는 멤버 전원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4인조 어린이 걸 그룹으로 평균나이가 10살에 불과해 지난 8월 데뷔한 지피베이직보다 5살이나 작다.

이 때문에 걸스토리의 데뷔를 놓고 온라인상에서는 때아닌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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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너무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활동해 보기 불편하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건 초등학생의 상품화다” 등 데뷔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어린 나이 때부터 재능을 발휘하는 것은 좋을 듯하다”, “귀엽고 신선하다” 등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 소속사인 앤츠스타컴퍼니 관계자는 “걸스토리 멤버들은 연기경력을 가진 아역배우들로 구성됐다”며 “연기외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이들에게 다른 세계를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인만큼 따뜻한 격려와 시선으로 보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걸스토리는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Y-STAR ‘라이브 파워 뮤직’을 통해 데뷔 타이틀 곡 ‘핑키 핑키(Pinky Pinky)’로 어린 나이에 걸맞게 깜찍한 보컬과 애교 넘치는 안무로 신고식을 치뤄내 합격점을 받았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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