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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CCTV 화상순찰’...329명 검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12 14:59 KRD7
#경기남부경찰청 #씨씨티비 #화상순찰 #범죄예방 #실시간모니터링

범인검거 지난해대비 16%증가, 범죄예방 핵심역할 기대

NSP통신-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는 527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CCTV 화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는 527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CCTV 화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경기남부지역 21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CCTV관제센터에 총 55명의 경찰관을 파견해 527명의 모니터링 요원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화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CCTV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2017년에는 지난해대비 16% 증가한 329명의 범인을 검거했고 이 중 절반정도가 절도 현행범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역에는 총 5만9407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CCTV가 보급되면서 화상순찰이 더욱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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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나 쓰레기투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고방송을 내보내거나 여성의 비명소리를 감지하는 지능형 CCTV도 속속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서동현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CCTV를 활용한 화상순찰은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려는 지자체의 노력과 범죄예방 및 검거에 힘쓰는 경찰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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