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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과 함께 기흥호수 둘레길 돌며 점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3-11 11:34 KRD7
#용인시 #기흥호수 #둘레길 #정찬민 #점검

정찬민 용인시장·주민 등 200여명 참석

NSP통신-경기 용인시가 지난 9일 수도권 시민들의 명품 산책로로 부상한 기흥 호수공원 둘레길에서 둘레길 탐방행사. (용인시 기흥구)
경기 용인시가 지난 9일 수도권 시민들의 명품 산책로로 부상한 기흥 호수공원 둘레길에서 둘레길 탐방행사. (용인시 기흥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월 말 전면 공개된 기흥 호수공원 순환산책로를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수도권 시민들의 명품 산책로로 부상한 기흥 호수공원 둘레길에서 둘레길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영덕동, 기흥동, 서농동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공세동 조정경기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저수지 제방까지 약 7㎞ 구간을 걷고 힐링하며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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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내 집 앞에 이런 명소가 생겨서 무척 좋다”며 “다양한 길이 있는 탐험로 같아서 걷는 길이 재미나고 지루하거나 피곤하지 않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이정표와 구간표시, 안내판, 부교와 데크 등 각종 시설을 살펴보고 보완할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시민들은 산책로 곳곳에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를 해달라고 건의했다.

NSP통신-경기 용인시가 지난 9일 수도권 시민들의 명품 산책로로 부상한 기흥 호수공원 둘레길에서 둘레길 탐방행사. (용인시 기흥구)
경기 용인시가 지난 9일 수도권 시민들의 명품 산책로로 부상한 기흥 호수공원 둘레길에서 둘레길 탐방행사. (용인시 기흥구)

또 호수 둘레길 주변 자전거길 등 공공시설의 관리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찬민 시장은 “방문자들이 더욱 더 쾌적하게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명품 힐링 공간이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흥호수는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공세동, 고매동 총 3개 동에 걸쳐있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로 총 10㎞의 둘레길은 황토 포장, 야자매트, 부교, 목재데크, 등산로 등 다양한 구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올해 매미산 등산로 구간에 별도의 호 변 산책로를 개설하는 등 꾸준히 둘레길을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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