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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출신 양윤석 씨, 농업용 퇴비 1260포 고향 목사동면에 기증 ‘훈훈’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3-05 13:06 KRD7
#곡성군 #곡성 양윤석 씨
NSP통신-곡성군 목사동면 출신 양윤석 씨가 최근 고향 마을에 기증한 농업용 퇴비. (곡성군)
곡성군 목사동면 출신 양윤석 씨가 최근 고향 마을에 기증한 농업용 퇴비.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목사동면(면장 정춘호)은 최근 목사동면 구룡마을 출신 양윤석(58·충남 공주시 탄전면) 씨가 농업용 퇴비 1260포(약 500만원 상당)를 목사동면 구룡리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양윤석 씨는 지난 해부터 고향 사랑을 남모르게 실천한데 이어 올 해도 한 해 농사가 본격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농업용 퇴비를 기증해 고향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춘호 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농자재 값이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양윤석 씨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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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석 씨는 “평소 고향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주민들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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