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휴일 바닥민심 청취 총력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04 16:27 KRD7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대구광역시당 #임형길 #6.13지방선거 #대구중구청장

'대구시청 이전’ 반대 입장 밝히며 해결책 등 시민들에 건의

NSP통신-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이날 동성로에서 구민과 악수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임형길 후보 제공)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이날 동성로에서 구민과 악수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임형길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임형길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휴일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구민 바닥민심 청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형길 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바닥민심과 애로사항 등에 적극 청취했다.

이에 임 후보는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야외 무대 앞에서는 중구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시청 이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 등을 직접 시민들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임형길 중구청장 후보가 이날 동성로에서 대구시청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형길 후보 제공)
임형길 중구청장 후보가 이날 동성로에서 대구시청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형길 후보 제공)

임 후보는 중구 지역 발전에 대한 소신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대구시청이 중구가 아닌 다른 구로 이전을 희망하거나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G03-9894841702

그 이유에 대해 ”중구는 대구의 중심이고 시청은 대구의 상징이기 때문에 중구에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구지역 발전 실천을 위해 임 후보는 실제로 이날 동성로 대구시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중구지역 여러 상가를 돌며, 상인들에게 직접 시청 이전 반대 의견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임형길 중구청장 후보가 이날 대구시민들에게 대구시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형길 후보 제공)
임형길 중구청장 후보가 이날 대구시민들에게 대구시청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형길 후보 제공)

임형길 후보는 “이날 많은 시민들과 구민들의 바닥민심을 어느정도 살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의 민심을 적극 청취해 중구 지역 발전에 적합한 중구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청은 절대 다른 곳에 이전할 수 없으며, 대구의 상징인 시청을, 대구의 중심인 중구에 있을 수 있도록 중앙에서의 역할 등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후보는 지난 2일 중구 선관위에서 시장·구청장 선거와 시의원·도의원·구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당시 오전 9시가 되자마자 등록을 마쳐 전국 최초의 예비 후보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