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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테나’ 화면 캡처>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화제작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출연한 묘령의 ‘H컵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아테나’ 2회 클럽신에 등장, 순간 스쳐지나간 한 여성이 네티즌에 의해 화면 캡쳐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 전파되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클럽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짧은 미니스커트에 흰색 상의를 가슴 밑으로 동여매 풍만한 가슴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다.

1초되 되지 않는 짧은 장면에 등장한 이 여성은 네티즌들로부터 ‘아테나 왕가슴녀’, ‘아테나 H컵녀’로 불리며, ‘티벳궁녀’, ‘1초 박지선’등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친 존재감이다”, “정우성을 배경으로 만든 ‘H컵녀’ 당신은 누구?”, “대단한 가슴 볼륨이다”, “정우성의 굴욕이다”, “배우 지망생이냐?”, “신상에 대해 알고 싶다”등 이 여성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조 출연한 여성인데 이렇게 화제가 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며 “이 출연자에 대해 알아보려 보조출연업체에 연락했으나 ‘워낙 출연자가 많아 파악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아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H컵녀’로 단번에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 여성 보조출연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제2의 티벳궁녀’ 최나경을 탄생시킬지 궁금하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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