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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일곱 번째 다자녀 출산 산모 축하·격려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8-02-28 15:06 KRD7
#광양시 #정현복시장

산후조리비용과 신생아 양육비로 총 2100만 원 지원 받아

NSP통신-정현복 광양시장이 화제의 주인공있는 중마동 미래여성의원을 찾아 산모를 축하, 격려했다.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이 화제의 주인공있는 중마동 미래여성의원을 찾아 산모를 축하, 격려했다.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광양에서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다복한 3남3녀를 둔 박선희(39세)씨로 중마동 미래여성의원에서 지난달 26일 7번째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 같은 출산 소식에 정현복 광양시장은 산모와 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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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는 박씨 부부에게 산후조리비용와 전라남도 양육비로 110만 원, 신생아양육비로 400만 원씩 5년간 2,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박선희씨는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는데 힘들었지만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함을 느낀다”며 “낳으면 낳을수록 아이들이 더욱 예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순산을 한 산모에게 축하하고 출생한 아들을 씩씩하게 잘 키우시라고 격려하며 “최근 출산율이 저조한 시대적 배경에서 7번째 아이 출산이 광양시의 경사이다“며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 장려금을 비롯해 다양한 출산 장려금들을 꼼꼼하게 챙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다자녀 가정의 전반적인 지원 대책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지난해 「광양시 신생아양육비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개정해 첫째, 둘째아 출산시 500만 원, 셋째아 출산시 1,000만 원, 냇째아 이상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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