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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월 협상완료 및 수출 정상화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27 07:02 KRD7
#KT&G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G(033780)의 올해 1월 매출액은 1677억원(-29.3% YoY), 영업이익은 701억원(-37.1% YoY)으로 전망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1월 국내 매출 20.5% 감소, 수출담배 66.6% 감소, 전자담배 4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 감소는 설 연휴 기간 차이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다. 수출 감소는 협상 지연에 따른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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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이 명절 연휴 전 소매점에 물량을 미리 공급하는 유통 특징이 있다.

지난해 1월의 경우 1월27일 이전 영업일에 물량이 주로 공급됐고 올해의 경우 2월14일 이전 영업일에 물량이 주로 공급됐다.

올해 1월 수량 감소는 9억본이며 이중에서 설 기간차이 영향 6억본, 전자담배 및 자연감소 영향 3억본이다.

수출담배는 올해 협상이 지연되면서 1월 수출이 부진했다. 주력 시장은 가격인상 관련 협상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기존 재고 소진이 예상되는 3월에 협상완료 및 수출 정상화 예상된다.

신시장은 2월부터 정상화되고 있으며 수출 역시 분기 기준으로는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잠정실적인 점과 1월 일회성 요인들을 감안할 때 1개월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 하기보다 2월 국내담배의 설 연휴 효과에 따른 수량 회복, 수출 협상 완료에 따른 수출 정상화를 기다릴 시기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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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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