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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프리카TV가 연결 기준 2017년 연간 매출액이 946억원, 영업이익이 183억원, 당기순이익이 14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8.4%, 14.4%, 45.9%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58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0%, -9.3%, 2.5% 기록했다.

지난해 아프리카TV는 BJ(Broadcasting Jockey, 개인 방송 진행자)와 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확장에 힘썼다. 또 커뮤니티 생태계 강화는 물론, 신규 BJ 육성 및 오리지널 콘텐츠인 e스포츠 리그 활성화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했으며, 오픈 스튜디오 신규 개장과 BJ·유저 간담회로 오프라인 커뮤니티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2017년은 아프리카TV의 고유한 커뮤니티 생태계가 강화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진 한 해”라며 “올해는 아프리카TV 서비스 가치 증대를 위해 더욱 힘 쓸 예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확장을 통해 진정한 뉴미디어로 포지셔닝 하겠다”라고 밝혔다.

<표=아프리카TV, 단위: 백만원>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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