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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도 임야 화재현장.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2일 오전 12시 21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김모(여 70)씨가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2시 21분 풍도섬 의용소방대원이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됐으며 화재발생지역은 섬으로 소방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풍도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충남소방에 소방헬기를 요청했다.

소방헬기와 산림청헬기가 출동해 1800리터의 방제물을 부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인원은 소방 6명, 의용소방대 5명, 해군 20명, 경찰 1명, 주민 30명, 시청 10명 총 72명이 출동해 오후 1시 19분 완진과 잔화정리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중 70대로 보이는 김모씨가 사망한 사실을 보고 받았으며 화재발생 원인과 피해현황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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