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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성주참외’ 위조방지라벨 (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성주참외’ 위조방지라벨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1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위조방지라벨 지원을 위해 사업비 448만원을 투입해 조폐공사에서 제작된 라벨 1600매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성주참외’ 10kg 박스 상단부에 위조방지라벨로 성주참외 정품여부와 생산자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참외 위조방지라벨 지원사업은 지리적표시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성주군 농업 총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참외는 2006년 5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제 10호로 등록됐고, 지난해에는 참외 총 조수입 5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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