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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중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비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20 12:57 KRD7
#안성시 #황은성 #신입생교복비 #교복지원 #복지부협의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로 1인당 30만 원씩 지원

NSP통신-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DB)
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무상교복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교복 입는 학교에 중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런 결정은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요청에 대해 ‘동의’로 결정 통보됨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번 보건복지부(사회보장위원회) 협의 결정으로 안성시 거주 중학교 신입생 약 170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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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에는 중학교 교복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고등학교 교복비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결정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난제가 있으나 우리시는 백 년을 계획하는 마음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교복비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 돼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안성맞춤 미래 교육 행복도시를 위해 지속해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사회보장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복지부와 협의를 거치게 되어 있어 지난해 11월 28일 협의요청 이후 2018년도 본예산에 교복비 지원관련 예산 5억1000만원을 편성했지만 집행하지 못했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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