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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아재 남서방의 남행열차' 시작

NSP통신, 김우찬 기자, 2018-02-19 17: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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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남유진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소통프로젝트인 ‘경북아재 남서방의 남행열차’를 시작했다.

첫 목적지인 울진에서 지난 18일 하룻밤을 머물며 “경북의 지도자가 되려면 적어도 두 발로 직접 경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도민들께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앞으로도 늘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뒹굴고 어울리는 지도자, 말뿐이 아닌 진짜 일꾼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19일 죽변시장을 찾아 “경북 어느 곳을 가 봐도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은 바로 어민들”이라고 격려하며 “울진, 영덕 등 동해안권의 빼어난 자연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경북의 어업 발전까지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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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울진을 찾아“울진의 금강송 등 경북의 세계적인 임원자원을 활용해 ‘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영덕에서 “동해안 1300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현재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강원도 삼척에 있는데, 체계적인 역사적 재고증이 필요하다. 당시의 기준으로 역사의 배경이 삼척이 아닌, 영덕 즈음에 해당할 것”이라며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세계바다문학관 건립’ 등 관광산업 개발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누가 뭐라고 해도 경북은 하나”임을 재차 강조하며,“최근 일부 후보들이 경북을 소지역으로 나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데, 이는 경북도지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진정으로 경북의 발전을 걱정한다면, 광역의 개념으로 경북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보고 발전시킬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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