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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서 ‘덩실덩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14 15:57 KRD7
#안성시 #안성남사당 #줄타기 #바우덕이 #평창동계올림픽

19일~21일까지 다양한 퍼포먼스 펼친다

NSP통신-안성 남사당 공연모습. (안성시)
안성 남사당 공연모습.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진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대회 기간 중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올림픽 정신이 문화영역에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밝혔다.

안성 남사당은 이 기간에 강릉 올림픽파크 오픈 무대와 라이브 사이트, 평창 올림픽프라자 전통문화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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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서는 줄타기, 남사당 풍물, 열두 발 상모, 버나놀이 등 남사당 연희 전반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문화올림픽 행사에 안성시립 남사당풍물단이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안성 남사당만의 가락과 신명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의 남사당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남사당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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