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솔브레인(036830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7억원과 233억원을 기록했다.
4부기 중순부터 발생한 최대 고객사의 재고 정리가 디스플레이 식각액, Thin Glass (TG), 스크라이빙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계 기준 변경에 의한 계열사 연말 성과급의 연결 실적에 대한 반영이 솔브레인 4분기이익률을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YoY 10%, 14% 증가하는 8509억원과 1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매출, 영업이익인 8616억원과 1249억원을 다소 하회하는 것이다.
최대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Rigid AMOLED 가동률 하락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향 수출 부진에 따라 솔브레인의 TG 및 스크라이빙 부문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올해 매출은 유기재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YoY 5% 감소하는 25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그는 “반도체 부문의 올해 매출은 YoY 19% 증가하는 5220억원에 달할 전망인데 이는 평택 2층 양산 개시에 따른 식각액 매출 증가와 SK하이닉 스향 신규 공급에 의한 CVD 재료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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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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