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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에서 광명소방서 대원들이 야간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지난 5일과 6일 2일간 화재경계지구인 광명시장과 새마을시장에서 차량 11대, 소방공무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새마을시장 입구로 광명소방서 소방차가 진입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훈련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래시장의 특성상 초기화재진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동대원의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대응단장의 지휘 아래 가상 화재 상황 부여하는 등 고강도 훈련이 진행됐다.

새마을시장에서 광명소방서 대원들이 비상소화전함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특히 전 직원이 몇 차례에 걸친 시장 내부 구조확인과 진압작전도에 따른 도상훈련, 포위 협공원칙에 입각한 연소저지 주력훈련, 비상소화전을 이용한 방수, 환자 발생대비 구조·구급대원간 유기적인 공조 등이 돋보였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대형재난사고를 대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심야시간대에 실제 상황에 대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완벽한 대응으로 시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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