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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3일까지 환경오염 사고 감시 활동 전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07 11:27 KRD7
#성남시 #이재명 #사고감시 #청년배당 #평창동계올림픽기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17곳 점검 등

NSP통신-지난해 12월 성남시 야탑동 열배관 작업 현장에서 공사장 토사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 중이다 (성남시)
지난해 12월 성남시 야탑동 열배관 작업 현장에서 공사장 토사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 중이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3일까지 탄천과 지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일이 없도록 환경 오염사고 감시 활동을 벌인다.

감시 활동 대상과 구간은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17곳과 15.7㎞ 탄천 전 구간, 7곳 지천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 감시반을 꾸려 3개 단계의 환경오염 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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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설 명절 전까지 하루 폐수량 200t~700t인 3종 사업장 4곳, 하루 폐수량 50t~199t인 4종 사업장 11곳,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폐수 배출사업장 2곳을 현장 점검한다.

각 사업장의 폐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가동 되는지 등을 점검해 환경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2단계는 설 연휴인 2월 15~18일 야탑동 탄천 종합운동장 내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하루 2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여수천, 분당천, 야탑 천, 운중천, 동막천 등을 순찰한다.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발견되면 배출사업장을 확인해 행정 처분한다.

3단계는 연휴가 끝난 후 영세 세차장 등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선다.

오염물질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수처리시설 동파 땐 지점을 찾아줘 정상 운영하게 도와주고 폐수 약품 처리 방법 등을 컨설팅하는 방식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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