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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워셔, 출시 두달 만에 2만대 돌파…시장점유율 30%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2-06 08:42 KRD2
#lg전자 #에어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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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의 에어 워셔(Air Washer)가 9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LG전자는 판매 추이로 봤을 때, 시장 진출 첫 해인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30%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 에어워셔는 가습기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여름에는 제균기, 겨울에는 온풍기화식 가습기로 다양한 환경에 따라 4계절 내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명 ‘카멜레온 가전’이라는 장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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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LG 에어워셔는 겨울철 가전으로 인식되던 가습기를
4계절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1등 공신” 이라며 “최근 친환경 웰빙 가전 트랜드와 맞물려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LG 에어워셔는 자연 기화 방식으로 촉촉하고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건강 가습과 가습기 안으로 빨려 들어간 공기를 물로 씻어 오염 물질을 떨어내는 ‘워터 샤워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웰빙 가전 이다.

또, 공기 중 세균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노 플라즈마 이온 (Nano Plasma Ion)’ 기능을 적용해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여름철까지 4계절 공기청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박테리아및 곰팡이 등 각종 바이러스를 걸러낸다.

한편, 에어워셔 시장 규모는 지난해 5만대 수준이다. 업계는 올해는 두 배 늘어난 1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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