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펜과 막대기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터치스크린이 되는 ‘붙이면 터치스크린’이 SBS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경매에서 3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 주인공은 알리바바쇼핑몰의 이효권 본부장.
이효권 본부장은 막판 텐프리(10free) 김계림 대표와 결전에서 마지막 승부수인 3억4000만원을 내걸어 국내외 총판권을 따냈다.
이 본부장은 “붙이면 터치스크린은 프로젝터의 한계를 해결한 아이디어 제품이다”면서 “거액의 낙찰 경쟁이었지만 충분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올인할 생각으로 낙찰에 응해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붙이면 터치스크린은 막대기와 펜 하나로 나무, 벽, 칠판, 프로젝터 스크린은 물론 인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어느 물체에서도 모두 사용가능하다는 것.
기업에서는 기존 프레젠테이션시 페이지 넘기기, 실행하기 등을 발표자와 보조자가 있어야 가능했다. 특히 발표자와 보조자의 호흡이 안 맞으면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붙이면 터치스크린을 이용하게 되면 보조자 없이도 발표자 혼자서도 프레젠테이션을 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도화지로 변신한다. 영유아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벽에다 낙서를 해 벽이 모두 낙서장이 되는 것을 감수해야 했다. 물론 전지도 붙여보고 다른 방법으로 써 봐도 아이들의 낙서를 당해낼 수는 없다.
이때 붙이면터치스크린을 사용하면 벽이 도화지로 변신, 아이들의 낙서를 모두 감당해 낸다. 또, 아이들의 낙서한 것을 저장도 할 수 있어 붙이면 터치스크린의 활용도는 부모들에게 만점으로 평가받았다.
붙이면 터치스크린의 설치와 사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을 사용하고자 하는 곳에 막대를 붙이고 범위(스크린 크기)를 정해주면 끝. 이후 펜으로 마우스가 할 수 있는 기능에 쓰고, 색칠하는 등의 기능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붙이면 터치스크린은 딱하나닷컴을 운영중인 알리바바쇼핑몰(www.b2balibaba.com)에 낙찰받은 동시에 기술보증기금의 평가액에서도 2억6600만원을 책정받기도 했다.
[사진 제공 = 알리바바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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