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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확산 막아라 ‘심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02 16:36 KRD7
#안성시 #심혈 #황은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책회의

긴급 고병원성 AI 대책회의 열어…임상예찰 등 지속 추진

NSP통신-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 경기 화성·평택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1일 긴급 고병원성 AI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AI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회의에는 군·경·소방서, 관계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안성시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 H5형 검출에 따른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설정(44농가 91만8900수) 이동제한 조치해제(지난달 22일)후에도 임상 예찰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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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철새 도래지 관리, 거점소독초소 운영, 자체예산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리 등 동절기 휴식년제 시행, 환적장 운영, 계란 주 2회 반출, 분뇨 반출 금지, 가금류 농가 방역 수칙 철저 이행 등 AI 확산을 막기 위한 3선 방역대책에 따른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경기 화성, 평택의 산란계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존 설치된 거점소독시설 2곳 외에 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 및 오리 농가 앞에 12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일부터는 나머지 모든 산란계 농가(12개소)에도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

시 축산관계자는 농장 내부 1일 1회 철저한 소독, 외출자제, 닭장별 전용장화 사용 등 가금류 사육 농가 방문수칙 준수할 것과 외국인 종사자, 농장주, 농장출입자 등 축산관계자의 모임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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