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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소방대원이 지난 1일 황성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소방서가 지난1일 10시에 발생한 경주시 황오동 주택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건물주 박 모씨가 거실에서 타는 소리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확인한 결과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현장에는 세입자 가족이 외출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경찰 등 총 33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8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제는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현재 경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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