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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인일자리 참가자 2896명 모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2-01 15:35 KRD7
#용인시 #노인일자리 #정찬민 #모집 #사회공헌활동

오는 7일까지 공익형.시장형.인력파견형 3개 분야

NSP통신-경기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경기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2018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가자 2896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하는 국가사업으로 용인시는 올해 71억원(국비50%,도비7.5%,시비42.5%)을 들여 공익형.시장형.인력파견형 등 3개 분야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시는 밝혔다.

공익형 일자리는 홀로 어르신의 말벗이나 생활 안전을 점검해 주는 노노(老老)케어, 학교, 경로당 등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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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2445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 근무하고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공동작업장이나 식품제조․판매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두부․쌀과자․반찬 제조판매, 휴카페 운영지원 등이 있다. 만60세 이상 251명을 모집한다.

인력파견형은 경비원 등 업무 능력이 있는 사람을 민간 수요처와 연계해 급여를 받도록 하는 것으로 만60세 이상 2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참여기관 및 민간업체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기존 수행기관인 처인․기흥․수지구청,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용인종합사회복지관, 용인 시니어 클럽, 용인실버인력뱅크,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올해 새로 참여하는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12개 기관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구청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사업 참여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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