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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투자 유치 · CJ NAV 긍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1 07:03 KRD7
#CJ푸드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푸드빌은 전일 투썸플레이스 보통주 3만2500주를 1300억원에 처분결정을 공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법인 설립 후 추가적으로 신주 발행을 진행할 계획 이다.

구주와 신주 처분 상대방은 Tumbler Asia Ltd. 외 2인이다. 언론에 따르면 앵커에퀴티 파트너스,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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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자본금은 5억원이고 주당 액면금액 5000원 기준 주식수 10만주로 예상된다.

신주발행을 제외하고 처분금액으로 보수적으로 역산해도 투썸플레이스 법인 가치가 4천억원으로 평가된 셈이다.

CJ NAV는 전일 종가 기준 8조2000억원이며 CJ제일제당 유상증자 및 CJ오쇼핑-CJ E&M 합병을 모두 반영하면 8조4000억원(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가치 2.5조원, CJ 보유 55%는 1.45조원 반영)이다.

NAV에 반영되는 CJ푸드빌 지분가치(96%)는 1220억원인데 처분 후 CJ푸드빌이 보유하는 투썸플레이스 지분가치만 해도 이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KX홀딩스 삼각합병 이후 CJ 투자심리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자회사들 실적기저효과, CJ 할인율 5개년 밴드 기준 최상단으로 저 평가 상태다”며 “최근 지배구조 재편으로 그룹 중장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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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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