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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창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30일 나주시장 선거 출마선언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1-30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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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보 “ 문재인 정신으로 첨단산업과 역사문화도시 완성을 통해 ′나주 르네상스시대′ 열겠다” 피력

NSP통신-30일 나주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이재창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이재창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30일 나주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이재창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이재창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재창(57)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이자 지방분권전남연대 상임대표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나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창 조직특보는 이 날 나주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나주의 문재인이 되겠다”며 “문재인의 정신으로 첨단산업과 역사문화도시 완성을 신성장동력으로 ′나주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특보는 또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과 개혁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거침없이 만들어 가고 있듯 우리 나주도 썩은 적폐를 청산하고 나주다운 나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인의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강조한 뒤 “정치인이 품은 뜻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실천이 동반되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신념은 실천과 일상성의 실행 속에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책임지는 행정력으로 발현돼야 한다”고 자신의 정치철학을 밝혔다.

이어 “저는 입을 닫고 귀를 열어놓겠다. 저는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먼저 비우고, 엎드려 듣는 경청의 정치를 통해 나주를 혁신하고 변화시켜 내겠다”며 자치분권 전문가답게 “세상을 일으키는 것은 작고 소소한 움직임에서 시작된다”며 “내가 사는 마을이 살면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면 국가가 사는, 지역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의 정치를 이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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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학교수이자 학자로서 어두운 시대상황을 외면하지 않았고, 낡은 시대를 청산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시민운동가로, 자치분권 전문가로 시대의 부름에 응답해 왔다” 며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을 보면 앞으로의 모습이 보인다. 저 이재창의 삶의 역정을 보면 나주의 미래가 보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특보는 이어 “나주는 천년고도인 원도심과 역동적인 혁신도시가 상생하고, 생명농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호남의 핵심도시이자, 비상하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나주의 현재 상승국면은 ‘빛가람 혁신도시 효과’이다. 혁신도시에 안착한 다양한 ‘공기업의 클러스터 효과’에 따른 것일 뿐이다. 나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는 나주시가 안타깝고 답답하다” 고 지적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이 특보는 “정책전문가인 저는 학자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적 싱크탱크인 나주정책연구원을 창립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깊고 넓은 정책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나주자치분권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시민을 섬기는 나주정치, 통합적 시민정치의 새로운 문화현상을 만들어 ‘나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특보는 ′시민공동정부 나주′와 나주를 전국 최초 ′자치분권특별시‘ 추진 등 16개 주요공약을 밝히면서 앞으로 매주 각 공약의 구체적인 실현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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