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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카드 (029780)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813억원(+23.8% YoY)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했다.

연말 특수에도 불구 국내 자동차 판매 부진 및 파업 효과로 신용판매 취급고 성장률이 -3.3% QoQ, -1.6% YoY로 부진했다.

개인 신판 시장점유율 17.8%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자사주 매입 2.5% 계획 발표했으나 효과는 제한적이다. 올해 배당규모는 전년과 동일 시 자사주 매입에 따른 DPS 증가율은 2.6%, 제한적 이익성장 속에서 배당성향 동일 가정 시 DPS 증가율은 5%에 불과하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룹 관계사 협업을 통한 실질 이용 회원 증가(6분기 연속 증가, +5.5% YoY)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의 이용 기반 확대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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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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