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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난 27일 진천동 신라병원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밤 9시 55분 께 현장에 도착해 소방, 경찰의 현장 대응에 이어 재난대응 부서, 보건소, 관할 동 등 구청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현장 재난 대응에 주력했다.

27일 오후 9시 29분께 발생한 이번 화재는 35명의 환자와 병원 관계자들 전원 별다른 인명 피해 없이 20여분만에 건물일부를 태우고, 완전 진화됐다.

현장 대응 등 진화가 완료된 후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화재진압과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최선을 다한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환자와 보호자 등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또,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대책 회의에 나서, 병원, 쇼핑 시설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 대책을 지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명 피해없이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이번 화재 진압에 적극 나선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급작스런 화재로 놀란 환자,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사전 대비, 선제적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구민의 희망과 행복을 지키는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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