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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지난 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KEB하나은행의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이 출시 2주일 만에 가입 좌수 2만좌를 돌파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자에 한해 가입이 가능한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의 인기에 힘입어 주택청약종합저축 판매실적도 덩달아 상승해 일일 평균 약 4000좌가 신규 개설되는 등 동반 상승 중이다.

적금의 강점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도 높은 금리가 제공된다는 점에 있다.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적금의 만기시점에 본인명의로 하나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만 보유하고 있으면 기본금리 만큼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돼 두 배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즉 기본금리 연1.5%에 적금 만기시점 시 본인 명의의 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하면 기본금리와 동일한 우대금리 1.5%가 더해져 최종 연 3%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해 매월 정액 적립한다.

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특별중도해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주택청약 예치금이 부족한 고객이 본인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납입할 목적으로 적금을 중도해지 할 경우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그대로 제공함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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