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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23 15: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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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 어린이·경로당 등 600여 곳 대상

NSP통신-처인구 경로당 공기질 측정 모습. (용인시)
처인구 경로당 공기질 측정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600여곳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

무료 측정대상은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53곳, 경로당 433곳, 장애인시설 4곳 등이다.

어린이집의 경우 연면적 430㎡ 이상은 실내공기 질 관리법을 적용받아 운영자가 직접 연 1회 실내공기 질을 측정해 보고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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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이다.

측정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면 원인을 파악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을 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530여곳에 무료 측정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은 실내 활동시간이 많아 실내공기 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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