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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영천시장 출마 선언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1-22 13: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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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중앙부처 경험 살려 명품자족도시 구축 약속

NSP통신-최동호 영천시장 예비후보 (영천시)
최동호 영천시장 예비후보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최동호(더불어민주당) 전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이 22일 제7회 지방선거 영천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최 전 국장은 “저는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연말 명예퇴직 했다. 31년간 중앙부처에서 경험하고 익힌 경제행정과 환경행정을 고향에 대해 애정을 담아 영천발전을 위해 쏟아 붓고자 한다”고 말하며 영천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임기 내 ‘명품자족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첨단군수·항공산업을 유치하고 우수한 자연환경 과 전통문화자산과 연계한 관광·휴양, 농산물·한방산업을 키워 지역민들의 완전고용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명문교육기관 양성에 박차를 가해 교육으로 인해 영천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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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천은 대도시 권역, 울산과 포항의 산업권에 가깝고, 교통이 발달해 난개발이 우려된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전원형 도시생활, 도시형 전원생이 가능하도록 농촌환경과 정주환경이 보전되도록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을 가장 조화롭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전 국장은 100년을 내다보는 명품자족도시 종합마스터플랜, 시민중심의 시정,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지원과 협조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동호 예비후보는 1960년 경북 영천시 자양면에 태어나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행정학)과정을 거쳐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 근무, 환경부 국토환경평가과 서기관, 부산광역시 환경협력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환경관리국장,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부이사관)으로 근무하다 2017년 12월 31일 명예 퇴직했다.

현재 법무법인 산우(傘友)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1월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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